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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광장 글터를 만들었습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신 현 기..................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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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1기 임원 입니다~ | 신현기 | 2015.05.03 | 2540 |
» | 제11기 백두대간 회원광장 1 | 신현기 | 2014.01.09 | 3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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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동이 트면서 희미하게 보여지는 대간의 유려한 곡선....
기압에 눌린 연기처럼
호수에 핀 물안개처럼
이쪽산과 저쪽산 사이를 채우고 있는
안개와 구름이 보여주는 신비로운 풍경들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푹신한 대간길.
완주를 목적으로 시작한 산행은 아니었는데
조금씩 욕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육십령의 고갯길이 어떠 할지 궁금하고
할미봉과 동엽령도 보고 싶네요.
예측할 수 없는 많은 일들속에 묻혀서 살아가고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고, 하나 둘씩 이루어가는 기쁨을
대간 산행을 통해 제가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