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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 구간 :: 화방재~만항재~함백산~은대봉~두문동재~금대봉~매봉산~피재

   화방재∼피재
화방재~만항재~함백산~은대봉~두문동재~금대봉~매봉산~피재
화방재∼피재 능선은 태백시를 동에서 북으로 감싸안으며 뻗어나간 산줄기로 다른 어느 구간보다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느끼게 하는 구간이다. 특히 1,573m의 함백산에 서면 사방팔방이 그야말로 장대함 그 자체다.

동쪽으로 뻗다가 피재에서 방향을 틀어 북쪽으로 두타산과 청옥산을 향해 뻗은 능선은 마치 산줄기가 사라질 듯하다 다시 솟구치면서 백두대간의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남으로 태백산과 구룡산을 거쳐 소백산으로 뻗어나가는 산줄기는 수많은 고봉준령 가운데서도 한반도의 등줄기로서 백두대간의 당당함을 잘 느끼게 한다.

또한 함백산에서 피재로 이어지는 해발 1,000m가 넘는 매봉산 등줄기 곳곳에 고랭지 채소밭이 형성되어 대간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도 잘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 제37 소구간 (화방재∼함백산∼두문동재)
‘꽃의 천국’ 화방재(꽃방석고개)는 31번 국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중요한 고개다. 해발 950m의 화방재에는 주유소와 민가 3채가 있고 경찰초소 건물이 신축중이다. ‘영월, 고한, 사북’ 방면 교통안내 표지판이 있는 민가가 들머리가 된다. 들머리 왼쪽에 보이는 포장도로는 만항재를 넘어 고한, 사북으로 가는 414번 지방도이다.

전봇대 굵기의 잎깔나무가 빼곡이 들어차 있는 민가 뒤로 올라서면 서쪽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414번 지방도가 만항재로 구불구불 오르고, 영월 방면으로 시원스럽게 뻗은 31번 국도가 바라뵌다. 계곡 건너에는 M자 모양을 닮은 장산(1,408.8m)이 버티고 서 있다.

목장 초지와 잎깔나무 경계선을 따라 10분쯤 가면 목장 끝머리에 닿는다. 시멘트 표석 옆에 묘 1기가 있다. 이곳부터 수리봉까지 된비알이다. 잎깔나무 사이로 7∼8분 지나면 잎깔나무군락이 끝나고 경사를 더한다. 참나무 사이 사이 물푸레나무가 유난히 많은 구간이다. 등허리가 축축해 올 즈음 수리봉(1,214m)에 닿는다(화방재에서 35분 거리).

수리봉은 참나무가 하늘을 가려 조망이 좋지 않고, 듬성듬성 바위가 있는 나뭇가지에 팬더산우회, 로얄산악회, 대우전자, 일봉산악회, 시나브로산악회, 명승산악회, 운악산악회 등의 표지기가 한 곳에 소복이 매달려 있다.
이후부터 만항재까지는 비교적 수월한 능선길이다. 수리봉을 뒤로 하면 잠시 내려서는 듯하다가 산죽이 나타난다. 산죽밭이 끝나고 약간 고도를 높여가면서 정북 방향을 가르키던 지침이 방위각 340도가 되며 1,238m봉이다(수리봉에서 15분 거리).
1,238m봉 숲에는 대간 종주꾼들이 버린 술병, 캔 음료, 과자 봉지들이 어지럽게 버려져 있다. 1,238m봉에서 정북 방향으로 진행하면 쇠뜨기풀과 산죽이 뒤엉켜 자라고 있다.

늪지인 듯한 평탄한 길과 철쭉나무가 자라는 작은 봉을 지나면 방위각 320도로 변하고, 밋밋한 능선 길을 걸으며 참나무 사이로 함백산이 보인다. 여기서 방향이 340도로 틀어지면서 물푸레나무와 미역줄나무가 얼굴을 때리는 숲터널을 통과한다.
참나무 군락이 끝나면 하늘을 찌를 듯 솟은 잎깔나무군락이 나타난다. 잎깔나무 군락도 잠시 후 끝나고 산죽숲 사이로 올라서면 시야가 트이는 곳에 이른다. 묘 2기가 있다. 여기서 뒤를 돌아 남쪽을 보면 황소등 같은 태백산이 동서로 길게 누워 있다. 1,238m봉에서 35분 걸린다.

묘를 뒤로 하면 길이 점점 좋아지고 약 10분에 국가시설물 울타리가 앞을 막아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돌아 정문 앞으로 나서면 큰 길이 나온다. 414번 지방도가 지나는 만항재(1,330m)다.
KBS 라디오 홍보 팻말, 도로확포장공사 현황비, 도로표지판, 송전탑 등이 어지럽게 서 있고 음료, 주류, 먹거리를 판매하는 휴게소(주인 장헌기·무선전화 011-376-2540)도 있다.

화방재에서 만항재까지는 1시간40분, 반대로 하산하면 1시간 정도 걸린다. 이곳의 물은 대부분 폐갱구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된 물이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야영하기에는 좋으나 식수를 구하려면 멀리 만항초등학교까지 가야 하는 것이 흠이다.

고갯마루에서는 북동 방향으로 함백산(1,572.9m)이 빤히 올려다 보인다. 함백산으로 오르는 길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송전탑을 따라 주릉을 고집하면 광산 도로를 두 번 건너야 한다. 이후부터는 잡목 사이로 서서히 오르면 너덜이 나타나고 철조망이 있는 정상에 올라선다. 철조망 왼쪽을 끼고 돌아 내리면 국가 시설물이 있는 정문의 도로에 닿는다. 국가 시설물 정문에는 사나운 ‘견공’이 언제 튀어 나올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이곳에 도움을 청한다.

또 다른 코스는 414번 지방도로를 따라 내려서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시멘트 포장길을 따르는 것이다. 고사목을 지나 한참 오르다 보면 길이 크게 휘어지는 지점 왼쪽으로 주릉 표지기가 보인다. 만항재에서 1시간 걸린다.
함백산 정상에 서면 앞으로 가야 할 대간의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진다. 중함백이 코앞에 있고 전망대가 보이는 금대봉(1,418m)에서 오른쪽으로 급히 꺾여나간 매봉산과, 멀리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도 눈에 들어온다. 머리에 무엇인가 이고 있는 듯이 보이는 산이 매봉산 천의봉이다.

정상에서 주목군락지로 들어 바위가 섞여 있는 길로 15분 정도 걸으면 바위와 철쭉, 고사목이 뒤섞인 중함백 정상에 닿는다. 이곳에서의 전망도 일품이다. 간간이 이정표가 있어 길을 잃을 염려도 없고 길도 양호한 편이다.
중함백에서 20분쯤 더 가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숲이 가려 전망은 없으나 아늑하고 오른쪽 심적골 가까운 곳에 식수를 구할 수 있어 야영하기에 적합하다.

잠시 오르는 듯하다 내려선 다음 은대봉(1,442.3m)을 향하면서 경사가 더한다. 우리나라에 있는 수많은 터널 중에 가장 긴 정암터널(길이 4,505m)이 발 밑을 지난다고 생각하면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지는 구간이다. 사거리 안부를 떠난 지 30분 후면 헬기장이 있는 은대봉 정상에 이른다.
은대봉을 뒤로 하면 참나무 터널 길이다. 이것도 잠시뿐, 곧 벌목지대가 나타난다. 벌목 경계선을 따라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곧바로 건너면 다시 임도가 나타난다.

두번째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르다가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면 태백과 고한을 이어주는 38번 국도가 지나는 두문동재(일명 싸리재)에 닿게 된다. 은대봉에서 이곳까지 20분 거리다.
‘고원 관광도시 태백’을 알리는 대형 간판이 있고 38번 국도 건너에는 ‘금대봉, 대덕산 자연생태보전 지역’이라는 푯말이 있다. 간판 앞이 금대봉∼매봉산∼피재 구간의 들머리이다. 휴게소와 곱게 쌓은 돌탑이 있는데 돌탑은 ‘마고할미탑께’라 부른다.
이 구간은 도상거리 7.3km, 4시간∼6시간 가량 걸린다.


◎ 제38 소구간 (두문동재∼금대봉∼피재)
백두대간 길은 38번 국도를 건너 ‘대덕산, 금대봉 자연생태보존지역’ 안내판 앞의 바리케이드를 통과하면 ‘불바래기’라는 방화선을 따른다.
잠시 후 헬기장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다시 헬기장이 나온다. 이 헬기장 끝에서 방화선을 버리고 표지기가 보이는 오른쪽 숲으로 들어선 다음 키작은 참나무 군락 사이로 올라서면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 양강발원봉 푯말이 있는 금대봉(1418.1m)이다. 두문동재에서 30분 걸린다.

여기서 북동쪽으로 들어서면 계속 내리막이다. 완만한 능선을 타고 자그마한 봉우리를 서너 개 지나면 40분쯤 후에 아름드리 물푸레나무가 있는 쑤아밭령에 닿는다.
쑤아밭령을 지나 작은 봉을 넘어서면 비단봉 안부. 이후부터 숨이 턱에 닿는 오르막이다. 마지막 바위 턱을 올라서면 태백시가지와 금대봉, 함백산, 태백산이 한눈에 보이는 비단봉(1,279m) 정상이다. 쑤아밭령에서 50분 걸린다.

비단봉을 지나 10분쯤후에 능선을 버리고 오른쪽 숲속으로 10여 분 내려서면 시야가 트이면서 광활한 매봉산 고랭지채소 재배단지로 나온다. 이제부터는 남동쪽으로 서서히 배추밭을 따르다가 숲으로 들어서도 주릉을 타게 되고, 숲과 밭의 경계선을 따라도 된다. 40분쯤 간 다음 1,274m봉을 지나면 매봉산 직전의 안부에 닿는다.
여기서 참나무숲으로 들어서서 희미한 길을 찾아 25분쯤 올라서면 매봉산(일명 천의봉·1,303.1m) 정상이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와 유선방송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도 대단히 좋은 곳이다.

정상을 내려서면 잠시 후 참호를 만난 다음 오른쪽으로 10분쯤 가면 밭으로 내려서게 된다. 밭 오른쪽 끝으로 내려서면 경운기 길을 만난다.
여기서 피재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경운기 길, 두번째는 주릉을 타는 것이다. 예수원 목장 철망이 나타나면 왼쪽으로 내려선 다음 경운기 길을 지나면 태백과 하장을 이어주는 35번 국도가 지나는 피재에 이른다. 매봉산에서 50분 거리다. 피재에는 92년 11월에 태백시에서 세운 삼수령비가 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 포장마차가 있다.

두문동재에서 피재까지 8.6km에 4시간15분에서 5시간50분쯤 걸린다. 구간중 식수는 매봉산 민가에서 구할 수 있으며 피재에서는 태백 방향 남쪽 도로를 따라 100m쯤 가면 도로변 오른쪽 민가에서 구할 수 있다.

◎ 중간 탈출로
등산로는 양호한 편이다. 만항재에 자동차 길이 많아 헷갈리기 쉽고, 사거리 안부에서 양쪽 등산로는 거리가 멀어서 탈출로로는 마땅치 않다. 대간 길이 더 좋고 빠르다.

◎ 봉황산 부석사
마구령과 선달산(1236m) 사이의 각곳산(966m)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려 빚은 봉황산(819m) 남서쪽 자락에는 우리나라 문화유적의 자랑인 부석사가 자리하고 있다. 부석사는 봉황산에 안겨있는데도 일주문에는 소백산도 아닌 ‘太白山 浮石寺’라고 쓰여있다. 이는 태백산이 의상의 스승인 지엄선사가 살았던 중국의 종남산과 동격시되면서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본거지로 숭상되었기에 때문이라고 한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도량(根本道場)이다.

경내에는 무량수전, 조사당, 소조여래좌상, 조사당 벽화, 무량수전 앞 석등 같은 국보와 3층석탑, 석조여래좌상, 당간지주 등의 보물이 있다. 절 한켠의 부석(浮石)에는 이 절 창건에 얽힌 의상대사, 그리고 의상대사를 사모했던 선묘라는 여인 사이의 애뜻한 사랑얘기가 깃든 설화가 전한다.

무량수전은 고려 중기건축이지만 우리민족이 보존해온 목초건축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오래된 건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제는 고인이 된 전 국립박물관장 최순우선생이 ‘호젓하고도 스산스런 희한한 아름다움’이라고 극찬했던 부석사 무량수전. 그 배흘림기둥에 기대서면 이 가람의 건축미와 공간미를 찬탄하지 않을 수 없다.

◎ 함백산
<산경표>에는 대박산(大朴山)이라 했는데, 즉 ‘크고 밝은 뫼’다. 또 불교의 수미산과 같은 묘범산(妙梵山)이라고 <삼국유사>에는 적혀 있다. 이 산에는 상함백산, 중함백산, 하함백산이 있고, 서쪽에는 정암사, 동쪽에는 본적암, 심적암, 은적암, 묘적암이 있어 고승들의 발길이 잦았으나, 지금은 폐사되어 절터만 남아 있다.

정상에는 국가시설물이 있으며, 지하에는 무진장의 석탄이 매장되어 있어 한때 탄광이 성행하기도 했다. 현재 고원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 산은 멀지 않은 장래에 스키장, 골프장, 수렵장과 함께 위락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 금대봉 검룡소
금대봉 자락 제당굼샘, 고목나무샘, 물구녕의 석간수, 예터굼샘 등의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둘레 20여m 되는 검룡소에서 하루 2,000t 가량으로 다시 솟아 길이 514km의 남한강의 발원을 형성한다. 검룡소에는 이무기와 연관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서해에 살던 이무기가 한강을 거슬러 올라오다 이곳이 가장 먼 상류의 연못임을 확인하고 용이 되어 승천하려고 수업을 쌓고 있었다.

이 때 인근에서 풀을 뜯다 검룡소로 물을 마시러 온 소를 잡아 먹었다. 이에 분노한 마을 사람들이 연못을 메워 버렸다는 것이다. 이렇게 흙으로 메워져 있던 못을 1986년 김강산씨(49·태백문화원 사무국장)가 한강의 발원지임을 확인하고 복원하였다.

◎ 교통·숙박
태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방재 경유 영월, 상동행 버스 이용. 상동∼태백간 노선버스는 1일 6회(06:00, 08:15, 10:20, 13:15, 16:30, 19:00) 운행한다. 25분 소요.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10:00(무), 12:00(통), 14:00(무), 17:00(새), 22:30(무) 출발. 3시간57분 소요.

통리행은 청량리역에서 23:00(통·영동선) 출발. 6시간17분 소요.
강릉에서 태백행은 08:20(새), 10:00(통), 16:10(무) 출발. 새마을호 5,800원, 2시간7분 소요. 2시간22분 소요.
동해에서 태백행은 15:00(무) 출발. 1시간24분 소요.
부산에서 통리행은 09:30(무), 14:55(통) 출발. 6시간20분 소요.

시외버스는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06:15부터 18:15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태백행 직행버스 이용. 5시간20분 소요. 전화 02-458-4851. 태백에서 서울행은 06:00∼17:20, 30분 간격으로 운행.
태백에서 두문동재는 정선 방면 고한, 사북행 버스 이용. 두문동재에서는 정차하지 않으나 운전기사에게 양해를 구하면 된다.

태백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화방재까지 10,000원, 싸리재 12,000원, 피재 6,000원 정도 받는다. 피재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창죽동행 시내버스나 하장 방면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피재로 갈 수 있다. 시내버스는 1일 2회 운행, 하장 방면 시외버스는 06:25부터 18:25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태백산쪽 등산로 및 숙박지는 태백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로 문의. 태백산 구간을 종주산행하다 위급한 상황을 만나거나 길을 잃었을 때는 초막막국수 김부래씨에게 연락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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